국내 증시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우선주 괴리율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배당 수익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선주 괴리율이 극단적으로 벌어진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보통주와의 가격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종목은 솔루스첨단소재1우로 확인된다. 이 종목의 우선주 괴리율 수치는 78.2%에 달하며 전체 상장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저평가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우는 69.1%의 격차를 보이며 그 뒤를 이었고 두산퓨얼셀1우 역시 68.7%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보통주 가격에 비해 우선주가 현저히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형주 그룹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현대차 우선주 3인방은 52%에서 54% 사이의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배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LG화학우는 49.92%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우는 보통주 가격의 변동에 따라 20%에서 33% 사이의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우선주를 중요한 선택지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주식 시장의 대세 상승기에는 투자자들의 수급이 거래량이 많은 보통주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보통주 가격이 급등할 때 우선주가 이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는 후행성이 나타나며 우선주 괴리율이 확대된다. 보통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환금성과 의결권의 부재도 가격 차이를 만드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차이는 동일한 배당금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가배당률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
현대차의 사례를 보면 우선주의 시가배당률이 10%대에 달하며 배당 투자의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실적이 견조한 우량 기업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의 우선주 괴리율이 단기간 내에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수록 저평가된 우선주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순히 가격이 싸다는 점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함께 살펴야 한다.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주주 전체로 확대되면서 우선주 시장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안전장치가 부족해 구조적 할인을 받아온 구형 우선주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법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우선주의 상장 진입 요건을 기존 50만 주에서 100만 주로 엄격하게 상향 조정했다. 이는 소액 주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투자자는 종목명 뒤에 영문자 B가 붙은 신형 우선주와 그렇지 않은 구형 우선주의 권리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우선주 괴리율이 50%를 초과하는 종목은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어 3거래일간 30분 주기 단일가 매매가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는 일부 우선주의 이상급등 현상을 막고 개인 투자자들의 뇌동매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평판 리스크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 의지가 강한 기업일수록 우선주의 가격 갭 메우기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주 투자는 보통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배당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이다. 현재 시장에는 우선주 괴리율이 60%를 상회하는 저평가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며 기업의 실적과 주주환원 의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래 표는 본문에서 다룬 주요 저평가 종목들을 요약한 결과다.
| 순위 | 종목명 | 우선주 괴리율 (%) | 비고 |
| 1위 | 솔루스첨단소재1우 | 78.2 | 최대 격차 기록 |
| 2위 | 아모레퍼시픽우 | 69.1 | 우량주 저평가 |
| 3위 | 두산퓨얼셀1우 | 68.7 | 신재생 에너지주 |
| 기타 | 현대차우 시리즈 | 52~54 | 고배당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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